좋은 것 썸네일형 리스트형 . 당신은 나에게 담배같은 존재라네 더보기 07.01.22 더보기 나에겐 도피의 장소가 있어. 대부분은 맛있는 것들이 나의 도피의 대상이 된단다, 한 때는 몇 잔 받아먹는 술이었고, 한 때는 그것이 담배가 되길 원했었고,(도피의 대상 치고 뽀대나잖아?ㅋㅋ) 지금은 가끔씩 그리는 그림들이 그렇고, 귀여운 아라시가 그렇고, 미친듯이 슬픈 음악이나 터질 듯한 음악이 그렇고, 내 방 전기장판이 그렇고 도피의 대상이자, 의지의 대상이야. 이들이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그리고 요즘은 자꾸 문득 내가 가진 종교가 생각나. 종교를 도피의 대상으로 규정하는 건 참 종교를 비하하는 생각이지만 자꾸 종교를 부정하는 나에게 뭔가 가끔 느낌이 올 때가 있어. 아! 하는 느낌. 물론 무지 잠깐이지만 말야.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