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기록 - 경계 2009. 6. 17. 02:59 너에게 쓴 글이 지워져 버렸어. 힘겹게 쓴 한 문단이었는데 사라졌어. 한 순간이었어. 그렇게 사라진 건. 분명 작성하신 글을 임시 저장중이라고 써 있었는데. 아무 흔적 없이 사라져버렸어. "바꾸고 싶지 않아?" 근데 너도 사라져버렸잖아. 그런데 내가 무슨 이유로 어떻게 바뀌겠어. 없잖아. 지금 넌.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달은 밝은데 그 때부터 가까운 길을 일부러 멀리 걷는 버릇을 배웠더니라.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근황기록' Related Articles - 등 뒤가 아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