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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기록

1월 30일



지금의 내 삶에 다른 사람이 들어올 공간이 있을까요.
그들에게 인정받는 존재로서 나를 위치시키기 위해 계속 타인을 끌어들이고 있는 건 아닐까요.
맞는 사람, 의로운 사람, 좋은 사람, 위에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계속 힘들어 합니다.
결국 낮은 자가 되기 싫어, 가난한 사람이 되기 싫어 이렇게 힘들어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무엇을 바라보면서 낮은 자가 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