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행 지금은 전주. 경계 2010. 4. 8. 17:21 2주하고도 이틀 정도 지났다. 그렇다. 사실은 하루하루가 두렵고 무섭다. 말그대로 날마다 새로운 하루다. 어느 곳에 갈지, 어떤 일을 만날지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조그마한 것에도 놀라고 웃고, 우울하고 그렇다. 그럼에도 아직 이렇게 길 위에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나같이 허약한 이가 어떻게 이렇게 길 위에서 하루하루를 맞게 되었는가. 머무르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불쑥든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달은 밝은데 그 때부터 가까운 길을 일부러 멀리 걷는 버릇을 배웠더니라.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2010 .....행' Related Articles 그래서 들키는 것 같아 부끄럽고 무섭다 나는 외롭다. 비극이 반복되면 코미디가 된다. 한 바탕 코미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