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기록
왜,
경계
2007. 10. 19. 23:08
*
왜,
왜,
왜,
왜,
를 따라가다 보면
잘 모르겠는데요가 나올 수 밖에 없고
왜 잘 몰라요 하면
다 다르니까요 할 수 밖에 없고
끝에 가서는 가치와 신념의 문제이고
인간에 대한 다른 관점만이 남으니
그럼 넌 어떻게 살 거에요
라고 묻게되고
하나의 선택은 하나의 한계를 낳음에도
결국 우리는 무엇을 택해 어떠한 모습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야한다
내가 사는 동안
내가 정말 고민해서 자신이 생각하기에 옳고 합리적인 선택을 했더라도
난 내 꼬리에 모순과 문제를 질질 끌고 다니게 되는 거다
역시나 믿는 것을 발견하고 최선을 다해 끊임없는 성찰과 함께
사는 것인데
그렇다할 때,
도대체 난 무엇을 보고있으며 무엇을 믿고 있으며 무엇을 느끼고 있지?
그리고 그것은 허위의식이 아니라
정말 나의 인식이 맞겠지
응?
응?
그리고 더 떠날 수 없는 건 결국에는 입에 뭘 쳐넣고
내 몸 따뜻하게, 건강하게 지켜 이 세상을 버텨낼 수 있어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아주 원초적 사실
음
지금의 내 뻘 짓은 어느 누군가에겐 허락되지 않은 뻘짓이다
*
난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인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천천히 생각해보려하니
더 멀어지는 것 같구나
내 눈에 들어오는 형상말고, 그래서 그 형상만으로 내 마음을 움직이는 그 것말고
나와 관계를 맺는, 내가 지지해줄 수 있는, 사람과 사람으로 만날 수 있는
그걸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만
오늘같은 느낌이 들 때면,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힌다.
누구를 위해서는 아닐지라도
내가 낮아질 필요는 있다
내가 낮아져, 말을 걸고, 함께해야 할 필요는 있다
누누히 말하고 쓰고 생각하지만
결국, 용기가 없고 두려울 뿐이다
할 수 있는 건 이런 내가 변할 수 있을 때까지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과
이런 나와 끝까지 대면하는 것과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누군가와 함께 조금씩 변해보는 거다
그런가?
이 시대의 '경쟁'과 다른 시대의 '경쟁'은 달랐을까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하는 것과, 그것을 위해 어느정도의 안정을 주는 것과
어떤 것이 먼저인가
*
결국엔 그래서 나도 추위에 벌벌 떨며 집에 걸어왔다.
그래도 나에겐 돌아올 집이 있고, 지금 앉아서 마시고 있는 커피가 있고
먹고 있느 뻥튀기가 있다
허허
*
누가 명쾌하게 한 마디만 해줘요
아니면 난 이렇게 살고 있다라든지 하하
10명 남짓,
나의 블로그의 투데이를 높여주는 분들
난 일방적 배설보다
오고가는 배설이 훨씬 좋아요!
왜,
왜,
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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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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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아주 원초적 사실
음
지금의 내 뻘 짓은 어느 누군가에겐 허락되지 않은 뻘짓이다
*
난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인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천천히 생각해보려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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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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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해서는 아닐지라도
내가 낮아질 필요는 있다
내가 낮아져, 말을 걸고, 함께해야 할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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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용기가 없고 두려울 뿐이다
할 수 있는 건 이런 내가 변할 수 있을 때까지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과
이런 나와 끝까지 대면하는 것과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누군가와 함께 조금씩 변해보는 거다
그런가?
*
이 시대의 '경쟁'과 다른 시대의 '경쟁'은 달랐을까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하는 것과, 그것을 위해 어느정도의 안정을 주는 것과
어떤 것이 먼저인가
*
결국엔 그래서 나도 추위에 벌벌 떨며 집에 걸어왔다.
그래도 나에겐 돌아올 집이 있고, 지금 앉아서 마시고 있는 커피가 있고
먹고 있느 뻥튀기가 있다
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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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난 이렇게 살고 있다라든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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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방적 배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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